그동안 레슨일지 포스팅도 안쓴주제에 큰맘먹고 악기 질렀습니다.

야마하 사의 일렉바이올린 기본 모델인 SV-130 입니다. 정가가 114만원정도 하는 괴물이죠..

전 애니사운드 카페에서 회원분을 통해 중고로 구입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일렉기타처럼 앰프를 연결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아요;;

자신의 소리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을 수 있고, 앰프를 연결하는 단자는 따로 있지요.

기타와 같이 이펙터를 이용하여 원하는 소리를 얻을 수 있답니다.




오오 쭈~욱 뻗은 저 메탈릭 바디를 보라!! 하악하악~








4현 모두 마이크로 튜너가 달려있어서 튜닝은 더욱 쉽다는...






앞쪽에서도 한장ㅋ




악기 좀더 익숙해진 후에 본격 연주영상 한번 올려볼게요.

(근데 디카가 ㅇ벗자나.. 안될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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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공연 다녀왔습니다...  (22)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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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가 되고 있는 바로 그 문제의 영상 Put Em Up 입니다.ㄷㄷㄷ

이유는... 뭐 다들 아시겠죠?ㅋㅋ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포터블3 를 플레이한 후 한 피갤러의 반응...



각설하고 직접 한번 보시죠




중독적인 힙합비트위에 여자 랩퍼의 랩이 얹혀진 강렬한 곡입니다.

노래도 좋지만 역시 영상이 하악하악!!!~~
(저같은 영상쟁이들은 진짜 이런거 보면 하악댑니다..)

보통 타이포그래피는 오직 글씨와 간단한 그림만 가지고 작업하기 마련인데

이 영상은 정말 특별하게도 모델분을 실사촬영해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신체를 더듬어가는 듯한 매혹적인 카메라 처리는 남성분들에게 상당한 자극일 거에요. 후후후

전에 소개드렸었던  영상제작가 DumpingLIFE 님의 또다른 역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umpingLIFE 님의 Hanz Up! 영상 포스팅 보러가기 → http://seventhbell.tistory.com/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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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제이맥스 포터블 3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특성상 전자음이라든지 리믹스 곡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계속 이런 음악만 찾게 되네요.

Mr.Funky 의 Hanz Up! 강렬한 전자음이 인상깊고 무엇보다도 BGA 가 정말 맘에드네요!!

여자분도 참하시고 타이포그래피도 잘 어우러진데다가

선생님(?)의 눈을 피해 디제잉을 즐긴다는 설정도 정말 재미있는 BGA 입니다.

신입 bga제작자 DumpinLIFE 님의 영상센스가 돋보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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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을 좋아하고 애니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카페 A-Sound !!!
 (http://cafe.naver.com/anisound)

해마다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애니메이션 사운드 페스티벌 (애.사.페) 을 개최하고 있지만
(제 7회 애.사.페 후기 보러가기 → http://seventhbell.tistory.com/149 )

애니음악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긴 역부족이죠.

그래서 A-Sound에서는 여름과 겨울에 있는 정기 애사페의 사이에 이렇게 비정기적 A -Party 를 개최하여 갈증을 달래자는 취지로 삼고 있답니다.

지난 10월 24일에 있었던 제 2회 A-Party 의 뜨거운 열기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A-Party는 신촌의 SKY HIGH 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신촌에 가본적은 많지만 역주변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외진곳에 있는 건물 지하더라구요.

신촌역 8번출구에서 같이가기로 한 카페회원분들 7명이서 모여서 한 15분정도 걸어갔어요.
(후에 이 멤버들은 뒷풀이 노래방까지 가게 되는데...)




리허설 중인 사진입니다.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고 5~60명정도가 최대수용인원으로 보였어요.

오신분들이 다행이 딱 그정도여서 저번 7회 애사페처럼 HELL을 맛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ㅋㅋ


 

 

첫번째 팀 PO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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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王(마왕) - Detroit Metal City : Detroit Metal City(영화) OST
そばかす(주근깨) - Judy and Mary : 바람의 검심 1기 OP
ゆずれない願い(양보할 수 없는 소원) - 타무라 나오미 : 마법기사 레이어스 1기 OP
ソラニン(소라닌) - ASIAN KUNG-FU GENERATION : 소라닌(영화) OST
エア-マンが倒せない(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 TEAMねこかん(네코캔) 

 

화려한 오프닝무대를 장식해주셨던 팀 포티입니다.



보컬은 남,녀 2분이 있었고 저는 특히 이 남자 보컬분이 정말 간지남 ('동상이몽' 닉으로 활동중이시네요)

이었던 거 같아요ㅋㅋ


 

많은 분들이 가장 좋아했던 곡 소라닌의 공연영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보할 수 없는 소원(마법기사레이어스 OP) 과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 라는 곡을 너무 좋아해서 공연할때 방방 뛰어다녔죠ㅋㅋ




두번째 팀 Soul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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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ICK ~you Don`t Know~ - SIAM SHADE
ふわふわ時間(푹신푹신시간) - 放課後ティータイム(방과후 티타임) - K-ON!
衝動 (충동) - B'z - 명탐정 코난(名探偵コナン) 17기 OP
Butterfly - 和田光司(와다코지) - 디지몬 어드밴쳐 극장판 op
Lost my music - 平野綾(히라노 아야)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ST

 

두번째 팀 소울 에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팀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분이죠.

에이사운드 카페에서 '응냐응냐'라는 닉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기타분인데

무대장악력과 퍼포먼스, 무대매너가 장난아니신 분입니다!!

관중들과 호흡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죠.



너무나도 유명한 곡 Lost my music을 부를때는 관중들 다같이 한마음으로 따라불렀답니다.




세번째 팀 In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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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환상 - 전영호 : 괴짜가족 번안 OP
Last Dinosaur - The Pillows : BECK26화 OST, FLCL OST
裏切りの夕焼け(배신의 석양) - Theatre Brook : 듀라라라 1기 OP
Paint - Incoming : 자작곡
Complication - ROOKiEZ is PUNK'D : 듀라라라 2기 OP

 

나름 개그밴드(?)를 표방하고 있는 밴드 '인커밍'입니다ㅋㅋ




그래서인가요? 첫곡으로 괴짜가족 오프닝 곡을 불러 주셨네요.

"야~ 제발 저리 좀비켜!" 가 나오자마자 진짜 분위기 급상승↗↗



관중과 함께하는(?) 훈훈한 밴드랍니다.ㅋㅋ

유일하게 자작곡을 공연하신 밴드인데 정말 듣기 좋았던거 같아요.



네번째 팀 Alic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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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賀忍法帖(코우가인법첩) - 음양좌 : 바질리스크 OP
空色デイズ(하늘색DAYS) - 나카가와 쇼코 : 천원돌파 그렌라간 OP
Rose - 츠치야 안나 : NANA 1기 OP
丸の內サディスティック(마루노우치새디스틱) - 시이나링고
문 라이트 전설 - 김현아 - 미소녀전사 세라문 번안 OP
우리들의 꿈 - 코요태 : 원 피스 번안 OP

 


너무나도 유명한 에이사운드 등록밴드 앨리스노트입니다.

지난 7회 애사페에 이어서 이번에도 공연에 참여해주셨네요. 메인보컬분 목소리가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역시 베스트라면 저번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그렌라간의 하늘색데이즈!!~ 를 불러주셨구요.

너무나도 유명한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로 시작하는 세일러문의 한국판 오프닝

원피스의 KBS판 오프닝 우리들의 꿈이라는 곡을 불러주셨습니다.



마지막 팀 메르헨 슈트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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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が僕のまま(내가 나인채로) - THE SPIN : 바스카슈 2기 OP
Be loud! - 카구야 리호 : Dear Drops OST
こっち向いて Baby(여길봐 baby) - Super Cell feat. 하츠네 미쿠 : 하츠네미쿠 디바 2nd 테마
Super Driver - 히라노 아야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OP
Alchemy - Girl Dead Monster : 엔젤비트 OST
Go Go Maniac - 방과 후 티타임 : K-on 2기 1st OP


 


역시 에이사운드 등록팀이면서 마지막 공연팀인 메르헨 슈트라쎄입니다.

작은 체구의 보컬분이 어디서 그렇게 박력이 솟아나오시던지...



붉은 머리의 기타분 ('페리'라는 닉으로 활동하십니다) 이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こっち向いて Baby(여길봐 baby) 라는 곡은 제가 최근에 플레이했던 프로젝트 디바 2nd라는 게임의 오프닝곡으로 쓰인 곡이라 더욱더 흥분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Super Driver 역시 유명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의 오프닝곡이며 파워풀한 멜로디가 돋보였죠.

마지막곡은 역시 케이온 곡이 장식해 주었네요. GO GO MANIAC! 으로 다같이 미쳐보았어요.



역시 이런 공연을 보고 난 뒤에는 참을 수 없습니다.

같이 공연을 본 분들끼리 몰려 노래방으로 향했네요.

K-POP 과 애니음악을 반반정도 불렀지요. 저의 18번 샹그릴라~ 도 불렀고

마지막은 잼프로젝트의 GONG 을 불렀답니다.



 

ゆずれない願い(양보할 수 없는 소원) - 타무라 나오미 : 마법기사 레이어스 1기 OP

정말 감동먹었었던 포티팀의 공연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쳐보도록 할게요.

다음 A-Party 공연은 그리 멀지않은 11~12월쯤에 한번 더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네이버 에이사운드 카페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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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저는 간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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