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Rosen Maiden X Heart of Witch

사용소스 -  로젠메이든

삽입곡 -  Heart of Witch (Composed by ReX)

사용소프트웨어 - Adobe After Effects CS4

제작년도
- 2010.03.26

제작소요시간 - 3주








 





저번에 약속드린 팀 합작 매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매드 팀 Studieren 에서 준비한 이번 합작매드는 팀장 파파팟 님, AY 님, 그리고 저 휴리스틱, 이렇게 3명이서 준비했답니다.
(매드 카페 R.M.S 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컨셉은 저번에도 예고드렸듯이 Heart of Witch 라는 디제이맥스 곡의 영상을 로젠메이든으로 패러디하는 것이였구요ㅋ

http://seventhbell.tistory.com/94 를 참고하시면서 비교하면 더욱 더 알찬 감상이 될 수 있겠죠?

제가 맡은 부분은 0초~24초 부분이었습니다.

제 파트에서는 최대한 '원작과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구 애썼구요, 그림 하나하나의 구도와 방향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했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의 키스(?) 하는 부분이었구요ㅋ

불꽃이 나오면서 타들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힘들었어요ㅠㅜ

그리고 20초 부분의 커튼이 움직이는 게 가장 고난도의 테크닉이 필요했던 부분이었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다른 팀원들이 만든 부분도 역시 나름의 주제와 효과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매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팀합작을 준비하면서 애프터이펙트라는 프로그램에 조금 더 익숙해진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패러디 매드이다 보니 '안되면 되게하라!' 식의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었답니다ㅋㅋㅋ

앞으로 개인작이든 팀합작이든 양질의 매드를 여러분께 선보여드리는 Studieren휴리스틱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HEURISTIC
,


 

대한민국 매드무비의 자존심!

매드무비 제작자들의 성지!

Risky Madmovie Syndrome

(cafe.naver.com/anymadmovie)

 

R.M.S. 카페에서 2.28부터

제 1회 매드무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존 대회와는 달리 점수를 매기시거나 투표를 하실 필요도 없고

그냥 편하게 즐기시다 가시면 되요~

지금 바로 RMS로 오시지 않으시겠어요?ㅋ

 

 

 매드무비 전시회 개막 영상
(made by DUET) 

 

개막매드가 맘에 드셨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HEURISTIC
,

 

 
 

음... 매드무비란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의 주제이다.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내가 영상편집을 공부하는 이유도 역시 이 매드 무비를 제작하기 위해서이다

--------------------------------------------------------------------
매드 무비(Mad Movie)는 원작자의 음성, 게임, 그림,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개인이 편집, 합성, 재생산된 미디어를 의미한다. 단 컴퓨터CG소프트가 보급된 21세기 초반에는 "손그림 MAD"(자신이 일러스트를 그리는 모습을 찍은 2차저작물동영상)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등 의미가 확장되었다. 주로 팬 활동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여기서 "MAD"란 "미치고 있는, 바보스러운"이란 의미다.
-wikipedia-
--------------------------------------------------------------------

위키피디아의 설명이다. 언제나처럼 불친절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저 정의 말고도
 Music Amusing Destruction 의 약자라고도 하는데 어느것이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링크의
 http://blog.naver.com/holyslayer/40015815873 로 가면 매우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들은 많다. 이런 분이 계시면 난 포스팅하는 입지를  잃어가는거잖아~~

각설하고, 내가 생각하는 매드무비의 의의는 중요하다. 매드무비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소스를 사용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해, 자신이 생각하는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작의 장이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각인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매드무비는 자신만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 바로 이런 점이 사람들을 매드무비에 열광하게 만들지 않을까?
 
위에 올려놓은 매드무비도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다. 이처럼 과연 사람이 만들 수 있는가 의심이 들 정도로 잘 다듬어진 작품을 '재능낭비', '능력낭비'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부정한다. 인간의 모든 일련의 예술작품이 그러하듯 매드무비도 표현의 욕구를 반영한 산물이다. 그것을 비웃는다는 것은 거장들의 음악, 미술 작품들을 비웃는 것과 같다. 다빈치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3살짜리 아이의 그림도 그림이다. 피카소의 그림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주면 애들의 장난이라고 비웃을 수도 있지 않는가

아, 왠지모르게 열을 내버리고 말았다.ㅋㅋ 이런 방향으로 글을 쓰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첨부한 매드무비를 보면서 머리를 식히도록 하자~~




Posted by HEURIS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