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믹월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02 10.9.26 97회 서코 & 코나타월드 후기 25
  2. 2010.09.01 10.8.29 서코 후기 23



상당히 늦은 후기 올려볼게요.ㅋ

저번주 일요일에 열린 97회 서코는 블로거분들과 트위터분들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저명하신(?) 블로거 코마님께서 주체하신 '코나타 월드'라는 모임에 참가한 것이지요.




왠지 사람들이 의사양반만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되면 그건 기분 탓입니다...




96회 서코가 학여울역에서 열린 반면, 이번 97회는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양재역에서 내려서 수 킬로미터정도 걸어가야되서 버스를 탔습니다.....만

장난아니게 사람들이 많더군요. 서코 + 등산객들로 버스가 만원이었습니다.

AT센터까지 셔틀버스 운행을 하긴 하지만 역ㅋ부족이었던 거 같아요.




어느 사진에도 빠지지않는 의사양반...

학여울역 SETEC과는 다르게 AT 센터는 무대와 부스들이 2층에 있는 하나의 전시관에서 진행됬어요.

부스를 쭉 둘러봤는데 96회와 많이 비슷한거 같았어요. (쓰르라미&괭이갈매기는 역시 눈씻고 찾아도 없더군요...)

아참 지름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따..딱히 요즘 돈이 없어서 그...그런 건 아니야..)




역시 이번 서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코스어 분이시죵ㅋ

'코나타 월드'에 같이 참가하신 트위터 @Tacomming 님입니다.

저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죠.



한 코스어분에게 부탁드려 빌린 젖절한 종이봉투(..)입니다.

그런데... 어??



길티기어의 파우스트가 되버렸군요ㅋㅋㅋㅋ



밀리터리 코스어분들 역시나 꽤 많으시더군요.

특수부대 옷이 간지나서 사진 촬영했습니다.



어라?




오~~


블로거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잠시 쉬고있었는데....

옆으로 살짝 지나가시는 한분의 코스어, 그리고 엄청나게 익숙한 의상

ㅠㅠㅠㅠㅠㅠㅠ 순간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더군요.

제가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괭이갈매기 울 적에 코스어

그것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베아트리체'의 코스프레입니다.

하악하악하악하악(...)

저 우아한 자태와 고상한 표정, 살아있는 포즈!!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_+









실내를 다 본뒤에는  AT센터 뒷편의 공원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어요.

윗분들은 96회 서코때도 봤었던 장군 코스프레이시군요.

저번엔 한분이었는데 이번엔 팀코로 나오셔서 엄청난 포쓰를 뿜어주셨습니다.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린 코스프레군요.

컨셉곡이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감동의 쓰나미ㅋ

쓰르라미 울 적에 코스프레 '레나' 코스어 분을 만났습니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96회 서코때도 여장남자로 '레나'코스어로 뛰어주셨던 그 분인 거 같네요. (소품인 손도끼로 유추했을때..)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하악하악~

공원쪽에서 만난 또 한분의 '베아트리체' 코스어 분입니다.

정말정말 애타게 찾았던 괭이갈매기 울 적에 코스프레, 그것도 '베아트리체' 코스어 분을 하루에 2분이나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일행분들이 다들 찍고 계셔서 저도 같이 찍었는데...

이거 어떤 코스프레인지 제보좀ㅠㅜ




1시까지 서코에 있다가 일행분들을 모두 모아 간단한 소개를 한다음에 밥을 먹으러 갔어요.

코스트코 피자를 먹으러 고고~




피자 한판에 12500원이라고 해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초 거대 피자가 나와버렸습니다...

한사람당 2조각은 먹어야 배가 찰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죠..




우슨 피자 한조각이 사람 얼굴만 하네요ㅋㅋㅋㅋ

결국 한조각 먹고 2번째 조각을 먹다가 리타이어 했습니다ㅋ



배부르게 먹고 난 다음에는 코나타 월드의 메인(?) 이벤트 핸드폰 구동을 해보았네요.

제 폰은 어느걸까요? ㅋㅋㅋㅋ
(아.. 왠지 슬퍼진다ㅠㅜ)







이번 모임에 참가하신 분 목록입니다. 사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어요.

저를 제외한 모든 분의 공통점이 맛폰유저&트위터 라는 점에서 좀 서글펐네요.





밥을 먹고난 다음에는 다같이 양재역 근처의 노래방에 갔었습니다.

여러 애니 음악을 부르고 막ㅋ장 음악들을 불렀네요. 

Speed Racer 불렀던 게 접니다 여러분... (첵!~)

노래방 사진들은 초상권(?)관계로 올리지 않을게요.








이번 서코후기 역시 마지막으로는 같이찍은 하악하악 사진 한장ㅋ

Posted by HEURISTIC
,




일요일 오전 11시 학여울역 도착! SETEC 건물에 도착했을 때 쯤에는 비가 엄청 오고있어서 야외 코스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첫 서코인데 우천크리라니ㅠㅠ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표를 사고 입장하니 도장을 찍어주네요.





부스는 1관, 3관 빠지지 않고 모두 구경했습니다.

딱히 사진을 찍진 않았고 금지하는 부스도 있더라구요.

저번에 지름 목록으로 산것들은 대부분 보여드렸었으니 나노하 사진으로 넘어가도록 하죠ㅋㅋㅋ






2관에서는 무대 이벤트를 하네요.

먼저 애니 노래자랑 시간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었습니다.

바로 전날 애사페에서 엄청난 것을 봐버렸기 때문이었을까요?ㅋㅋ 참가자분들 실력이..;;





사회자 분들과 함께하는 상품게임 시간





첫 서코라서 그런지 정말 사진 촬영 부탁하기가 쑥스러워서 말도 못꺼내고 계속 방황하고만 다녔네요ㅋㅋㅋ

다른 분들(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쉽게쉽게 사진 부탁하고 찍고 그러는데 저만 소심하게 어슬렁;;



그런 제가 처음으로 사진 찍어달라고 한 분이 바로 이 분이랍니다.

애니 코스어가 아니라 밀리터리 코스어분이라서 말걸기가 편했나 봐요ㅋ

흔쾌히 포즈를 취해주셔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미쿠 코스어 분들은 30여 분이상 본 거 같아요. 정말 많더군요.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아니라 미쿠 콘테스트를 해도 될 정도로..;;

미쿠 코스어 분들중에 가장 맘에 드는 분에게 겨우 다가가 사진을 부탁했답니다.

나중에 같이 하나 찍어달라고도 했답니다. 헤헷~





제가 디씨에서 유일하게 들락날락하는 곳이 있다면 합성-필수요소 갤러리 (합필갤) 입니다.

백여가지에 이르는 필수요소들을 적절히 섞어서 웃긴 자료를 많이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지요.

꼭 필수요소에 관심이 없다하더라도 박대기 기자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인사하고 같이 촬영 부탁드렸네요..

YOU ARE 용자!






장기 연재만화중에 유일하게 관심가지고 보는 애니가 블리치인데 이상하게도 블리치 코스어 분들도 보기 힘들었어요.

이치고 코스어분 발견해서 바로 사진 청했습니다ㅋㅋ





정말 반갑네요. '쓰르라미 울 적에' 코스어 분입니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레나 양의 코스프레를 해주셨군요.
(이미 그대는 진정한 쓰르라미 팬입니다)

너무 반가워서 사진 찍고 이거저거 이야기도 많이 해봤는데

5년 쨰 쓰르라미를 고집하시는 골수 마니아 분이더군요.

쓰르라미 화이팅! 한번 해주고 헤어졌습니다.





친구 녀석이 보자마자 다급히 디카를 뺏어 달려가서 찍은 코스어 분이네요.

같이간 친구녀석은 엄청 소극적이라서 제가 사진찍고 다녀도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있었는데

도대체 어떤 코스이길래 급해진 걸까요?ㅋㅋ





나름 이번 서코에서 찍은 분들중에 가장 맘에드는 코스어 분입니다.

일단 캐릭터 로젠메이든 스이긴토네요. 90점 먹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상당히 어려보이던데, 굉장히 이쁘네요. (어...어이?)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상을 탄 분들입니다.

요즘 방영하고 있는 블랙록슈터 애니의 악역 데드마스터 코스어 분입니다.

무기부터 뿔까지, 준비 많이 하셨네요.






역시나 입상자 분입니다.

어떤 코스인지는 까먹었어요..;;







이분들도 입상자 분들입니다. 국내 온라인 게임 '그랜드 체이스' 코스프레를 해주셨네요.








이어지는 서코의 메인이벤트!

코스프레 무대 공연팀들 입니다.

6개의 팀이 있었는데 시간상 반밖에 못봤어요.

첫 팀은 댄스를 보여주셨네요.

주변에 댄스 동아리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리더분 빼고는 시원찮았습니다.






'테니스의 왕자'하면 역시 뮤지컬을 빼놓을 수 없죠.

다른 연극 분들이 대부분 성우팀들에게 부탁해 미리 녹음한 음원파일로 공연하는 반면

이분들은 자신들이 직접 녹음했더군요. 게다가 노래할때에는 직접 마이크로 불러주셨답니다.







아.. 몰라요, 까먹었단말이에요ㅠㅠ

보는 20분동안 미칠듯이 웃었던 팀입니다. 장르안가리고 엄청난 패러디와 개그를 보여준 꽁트팀이네요.





원피스 스트롱월드의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액션 위주의 연극을 보여준 팀입니다.

저기저 발차기 보이시죠?ㅋㅋㅋ

멤버들 하나하나가 전부 태권도 유단자라도 되는 양 날아다니고 굴러다니고 무술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끝내긴 아까워서 깜짝 사진 하나ㅋㅋㅋㅋㅋㅋ

샤방샤방!~ +_+ 로젠메이든 제 1인형이 반지를 끼워주는 휴리 입니다ㅋㅋㅋ (먼가 주종관계가 바뀐거 같지만요)

같이도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하악하악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나이스~~




Posted by HEURIS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