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3 파트2 에피소드5 뫼비우스의 우주 ed ; 베라모드의 독백

원래 bgm은 자동재생 안하는 성격이지만 이번만큼은 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의 세계를 이끌어 온 건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닌

생명이 갖는 가장 순수한 본능.

 


태고 적부터 이어져 내려온

변치 않는 삶을 향한 황금 같은 의지.

불완전한 존재들은 서로를 보완하기 위해 결합합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그들 사이에 새로이 생겨나는 미묘한 오차율..

그것은 곧 삶으로의 욕구..

진화..



난 또다시 새로운 내가 되고

새로운 나는 보다 더 새로운 나로 진화해 갑니다.


삶으로의 욕구는 언제나 쉽게 좌절당하지만

그런 고통 속에서 비로소 진화로 탈바꿈 할 수 있지요.



죽음과 탄생이란

서로 마주볼 수 없는 두 면이

뫼비우스의 띠가 되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기에..


내가 살고,

세계가 살고,

모든 게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무한한 삶을 살게 되어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래서....

 
이제 겨우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어요.

불완전한 나를 채워주는 당신의 존재..

 

당신과의 만남 그 자체가

삶을 향한 나의 의지이며, 삶을 위한 나의 진화 입니다.

그 때문에 돌고 도는 세계라 해도 그 안에서 늘 변화하는 미지수,

진화가 있기에 이 모든 게 결코 무의미 하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만큼

내가 다시 당신에게 돌려줄 차례가 오겠지요.

그 때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당신께 말하겠어요.

 



물론 그 때의 난 그 의미를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안에서 진화하는 나의 일부는

그 말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가슴 아프게 실감하고 있겠지요.

 
그러니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궤도가 달라져도 결국 돌고 도는 세계라면

분명 당신과 재회할 수 있겠죠?

 
이름도 모르는 어느 장소 어느 때....

 

당신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어느 장소 어느 때....

 

아아, 어떻게 하면 이렇게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걸까요.

국산 rpg 의 정수라고 불리우는 창세기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창세기전 파트2를 무려 75시간에 걸쳐서 끝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를수록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전개와 몰입감에 만사 제쳐두고 게임에만 몰두하게 되었네요.

더할 나위없이 슬픈 비극이지만 그래도 돌고 도는 세계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소프트맥스의 역작이자

여느 영화나 소설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창세기전3를 플레이하느라 투자했던 100시간 이상이 전혀 아깝지 않군요.

이로써 저의 '죽기전에 꼭 플레이 해봐야할 게임' 중에서 1순위 게임을 엔딩을 본 게 됬군요ㅎㅎ





Posted by HEU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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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RPG의 정수, 창세기전을 플레이 했습니다.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최.고.다!






















개인적으로 살라딘-세라자드 커플 스토리너무 슬퍼요ㅠㅠ
너무나도 비극적인 운명의 장난...





사랑합니다
당신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다해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Posted by HEU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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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바톤 ← 이거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직업:자유인(?)

장비 : HEAD METALLIX 4 G2 (테니스라켓)



성격 : 겉으로는 쿨하지만 속으로는 소심함?!

말버릇 : 맛타쿠..

신발 사이즈 : 275

▼ 좋아하는 것

[색] : 오렌지색
[번호] : 48
[동물] : 글쎄... 특별히 없는듯
[음료] : 물
[소다] : 사이다
[책] : 바로 생각나는게 없넴ㅋ
[꽃] : 이름을 아는 꽃도 별로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휴대폰은 뭐야?] : 롤리팝1(sv-800) 블루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 게임에서는 많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없다.
[범죄 저지른 적 있어?] : 쓰레기 투척과 무단횡단 외 다수...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 : 고2 축제 학생회였었는데 학생회 옷을 호스트 컨셉으로 맞추는 덕에..;;
[거짓말 한 적 있어?] : 내 인생의 8할은 거짓이었다는..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 : 나 이외의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해본적은 없다.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 없어서 안자랑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 : 엄청 많고 오히려 즐기는(?) 편이다. [어이.. 이봐]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 : 마찬가지ㅋ
[이용 당한 것은?] : 인생의 수치이지만 몇 있다..
[머리 염색은?] : 경험없음ㅋ
[파마는?] : 앞으로도 안할생각
[문신 하고 있어?] : 노노
[피어스 하고 있어?] : 피어싱한사람 좋아하지 않아!
[컨닝 한 적 있어?] : 이럴수가.. 초등학교 이후로 없네.. [난 착한 아이니까?!]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 중3 때 '깨달음'을 얻은뒤로 무섭지 않고 좋아하게 됬다.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 용인시 죽전동! (초등학교때 5년정도 산 곳인데 너무너무 맘에드는 곳)
[피어싱 더 할 거야?] : 지금도 없지만 앞으로도 안할생각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 시키면 잘하지만 스스로는 자발적이지 않네..
[글씨체는 어떤 편?] : 못쓰는건 안자랑ㅋ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 없어요
[운전하는 법 알아?] : 자동차를 싫어해서 (지구환경 관련해서..) 왠만하면 운전이나 면허와 가까히 하고 싶지 않다.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 :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딱 두어번 있었지만 즉시 돌려주었다. (내가 제일 못하는게 훔치는 일...)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 이... 있을리가?!
[지금 입고 있는 옷] : 우리과 과티에 츄리닝 바지
[지금의 냄새는] : 내일 시험인데 공부안하고 포스팅하는 잉여의 냄새..
[지금의 테이스트] : 뭐라고 할말이 없다
[지금 하고 싶은 것] : 공부빼고 모든것이 다 재미있는 시험기간!~
[지금의 머리 모양] : 아무렇게나 기른 막장머리.. 게다가 비니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눌려있다.
[듣고 있는 CD] : 음악cd는 구입하지 않지만 스즈키 바이올린 교본1권의 시디를 mp3p에 넣어서 간간히 듣고있다.
[최근 읽은 책] : 바이올린, 영화음악을 말하다. (이번에  출간됬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최근 본 영화] : 쏘우3 (아.. 하필 이럴때..)
[점심] : 부대찌게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 과친구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 에잇, 더러운 세상
[아직 좋아해?] : 에잇, 더러운 세상2
[신문 읽어?] : 에잇, 더러운 세상3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 내가 아는 한 없지만.. 있을지도?!
[기적을 믿어?] : 귤까라 그래~
[성적 좋아?] : 대학오기전까지는...
[자기 혐오 해?] : 거리가 있을때마다 많이 하는 편
[뭐 모으고 있어?] : 바이올린짤방, 고용량의 명작게임, 명작애니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 생각해보니 없는거 같네..
[친구는 있어?] : 당연하지! 사람을 멀로 보고ㅋㅋ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 질문을 이해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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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Hit 돌파
 


블로그 연혁

블로그 개설일 12.18

1000힛 돌파 1.19 - 30일째

5000힛 돌파 2.15 - 60일째 

10000힛 돌파 3.10 - 83일째 





일만명이 나의 글을 읽어주었다...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라고 본다.

다양한 검색어를 통해 나의 블로그에 들어오는 방문자 유입경로를 보고 있노라면 미소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현재는 매우 바쁜관계로 블로깅을 전처럼 활발하게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이어나갈거라고 다짐해본다.









Posted by HEU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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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졌어요~~







1. 메인그림 주문제작

역시 가장 큰변화는 한눈에 확들어오는 상단의 그림인데요..
바이올린과 액자가 멋드러지게 어울리지는 것 같죠?
고풍스러운 색감과 Heuristic 의 글씨체 모두 100%만족입니닷~

2. 벽지
어두운 색감의 벽지를 깔아봤습니다.
이번의 스킨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이라서 배경색을 넣을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너무맘에드는 색깔과 질감의 벽지가 나왔네요^^

3. 메뉴바
갈색의 배경색과 밝은톤의 글씨가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4. 제목글씨체
이건 사실 이카루스님 블로그에서 먼저 보고 따라한건데...
갈색으로 셋팅하니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5. 댓글창
깔끔한 분위기의 댓글창으로 바뀌었어요
아무런 장식없이 수수한 느낌입니다만 맘에 듭니다
'글남기기'버튼도 바뀌었네요

6.배경색
배경은 베이지색에 포인트는 갈색으로 주고 있네요.

7.넓어진 가로길이
시원시원하게 넓어졌네요ㅋ




Made by K.H.
Designed by K.H.
Produced by K.H.
http://www.ch76163.com

To. K.H.

블로그 스킨을 처음부터 공부하시며 제작하느라 지난 한달 남짓 고생해주신 제작자 형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나중에 밥한번 쏩니닷!~)



Posted by HEU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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