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스트리트를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시부야의
타워레코드가 보인다.
건물 하나가 통째로 레코드 가게라니...
없는게 없는 곳!
입구에선
친숙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레보ㅅㅂ..)
(
이젠 아이돌화 되버린) 사운드 호라이즌의 새로운 앨범 발매 기념으로
입구 쪽에 엄청나게 크게 사호 부스를 만들어놓고 홍보하고 있었다.
이번앨범의 한정판을 구입할 수 있었고 엘리시온(4지평) 이후의 모든 메이저 앨범과 dvd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여기서 지름신이 강림해버리면 첫날 돈 다쓰는 거기 때문에 겨우 참았다..
꼭 사고 싶었던 앨범 로망(5지평)은 어차피 한국에서도 정발되서 나오니 굳이 3000엔이나 주고 살 필요가 없지ㅋㅋ
해외앨범과 일본앨범을 비롯하여 없는게 없다.
애니, 게임, 동인 앨범은 4층에 모아놓고 팔고 있으니 나에겐 참 편리했다. (다른층 가보지도 않음ㅋ)
쓰르라미 울적에와 괭이갈매기 울 적에 앨범중에 살만한 게 있나 봤는데.. 정말 레어한 건 갔다놓지 않는듯..
5층인가에서는 심지어
한국앨범을 팔고 있었다능ㅋㅋ
타워레코드를 나와서 어딘진 모르겠지만 거리사진
아늬 이거슨?!
애플 전시 쇼룸이었다.
친구중 한명이 아이폰 광팬이라서 여기 잠시 있었다.
아.. 아이패드 급땡기네ㅋ
만다라케 - 시부야점
만화에 관련된 각종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주로
중고품이 많아서 헐값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중고품이라고 해도 무시하면 큰일!
오래된 작품은
레어템이라서
프리미엄이 왕창 붙는답니다.
으.. 저 가격좀봐..
아는 거 있나 찾아보긔~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테니스의 왕자 세이가쿠 중학교 티셔츠를 손에 넣었군요.
그것도 단돈
630엔에 말이지요.ㅋㅋ
별의 별 물건을 다파는 곳으로 유명한
잡화백화점 도큐핸즈
도대체 어디다 쓰는 건지..
켘ㅋ 일본 가보니까 정말
의외의 곳에서 에반게리온의 흔적을 찾을 수 있더군요
길거리에서도 심지어 이런 잡화점에서도..
사진은 직소 퍼즐입니다. 갖고싶네요.
무려 일본 특산물 맛을 내는 캔디랍니다.
젤 왼쪽 위의
아키하바라 특산품은... 허허...
해는 저물어가고...
시부야 109라는 유명한 패션몰이라는데요..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만
출입하는 사람들 모두 옷간지가 좔좔~
일본에서 유명한
모스버거!~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유달리 고층 빌딩이 많아보였던 신주쿠
위 사진은
도쿄도청사 건물이라고 하네요.
도쿄도청사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있답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쿄시내의 야경ㅋㅋ 사진 정말 잘 찍은 듯
앗 사진 회전 안했다..;;
위의 엄청난 높이의 간지나는 건물은
무려 학원 건물로 추정됩니다...
가부키쵸에 가기위해 신주쿠 거리를 헤매고..
돈키호테라는 유명한 생활 잡화점 가게
그 3층에서 우린
신세계를 보았다...
(
진짜 생활잡화점에서 별걸 다파네요ㅎㅎ)
밤의 거리, 환락의 거리라고 불리우는
가부키쵸 입니다.
우리나라말로는 홍등가 정도가 어울리는 곳이네요.
생각보다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고 일반 사람들도 활발히 걸어다닙니다.
거리에는 손님을 끌어들여 한몫챙기려는
호객꾼들이 즐비하고 빠찡코를 할 수 있는 빠찡코오락실이 엄청 많았다는...
저희가 뭐 여자 구경할 것도 아니고 여기까지 온김에
빠칭코나 해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열심히 털리는걸 구경중?
이후 숙소로 돌아와서 취침, 1일째 일정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