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지로 들어가는 거리의 입구에 위치해있고 많은 사람들의 사진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죠.
두둥!~ 천둥이다ㅋㅋ
나카미세도리 라고 합니다.
일본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なか(나카)는 안쪽, みせ(미세)는 가게, 通り(도리)는 길을 의미하는 걸 쉽게 아실테죠.
굳이 센소지 뿐만이아닌 일반적인 절이나 신사에 있는 상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에는 이런느낌의 건물이 계속 있답니다.
이곳은 원래 참배를 할 수 있는 곳이긴한데...
허걱! 하필 공사중이네요ㅠㅜ
일본여행 TIP - 참배하는 법
참배하는 순서를 가르쳐 드릴게요.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시진말길.. 한일의 팽팽한 정치관계에서 참배가 어떤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우리도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같이 국내 유명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산의 절같은데 가면 종교와 상관없이도 절한번씩은 하고 나오지 않았나요..
먼저 몸을 정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 가장먼저 오른손에 물을 담아 왼손을 씻어야 합니다.
2. 그다음으로는 왼손에 물을 담아 오른손을 씻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오른손에 물을 담아 왼손으로 옮겨서 입을 헹굽니다.
그다음으로는 참배를 하면 되겠네요.
4. 신전에 나아가 동전등을 던지고 절(꾸벅~)을 두번합니다.
5. 다음으로는 손뼉치기를 두번 합니다. (이때 맘속으로 소원을 빌면서 하라네요..)
6. 마지막으로 다시 절을 한 번 하면 됩니다.
(4~6과정의 횟수는 신사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도 하네요)
이렇게 정리해도 참 어렵네요ㅠㅜ
2. [우에노] - 우에노 공원, 모리 미술관
계속해서 우에노 역으로 이동!~
비가와서 그런지 약간 쓸쓸해 보였던 우에노 공원
도쿄 국립박물관, 국립과학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등의 거대 규모의 박물관을 볼 수 있고
우에노 동물원은 일본 내외의 사람들 모두에게 좋은 구경거리라고 합니다.
가다보니 좀 낮설어 보이는... ♬~
동경문화회관...
말그대로 회관이고 전시관은 아니니 안에 들어가도 할 게 없답니다.
미술관들의 스케일이 굉장하더라구요.
친구 한명이 계속 가고싶다고 했던 '우에노 모리 미술관' 이네요
원래 입장료가 있는데 한 친절한 일본 아주머니께서 단체관람으로 해서 같이 들어가자고 해주셔서 공짜로 입장!~
물론 일본어로 제대로 감사는 표했답니다.
안에는 유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지 온통 유화 투성이었답니다.
일본여행 TIP - 모리 미술관이 두 개? 모리(森=숲) 의 이름을 가진 미술관은 도쿄에 2개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우에노 공원에 있는 이 모리 미술관이구요, 또 하나는 유명한 '롯본기 힐즈'의 전망대 옆에 있는 모리 미술관입니다.
롯본기 힐즈의 모리미술관이 훨씬 더 유명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나오는 게 여기일 거에요.
헷갈리지 않도록 이 점 주의해주세요.
점심은 이 가게에서 해결했습니다.
즉석에서 바로 음식이 나오고 의자 없는 식탁에서 빨리 먹고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음식 체인점이었어요.
일본여행 TIP - 음식점에 왠 자판기가?
일본에는 이렇게 입구에 음식의 식권을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간단히 메뉴만 고르는 경우도 있지만 라멘집 같은곳에서는 얹어먹는 고명(?)같은 것을 옵션으로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의 일어가 요구됩니다.
3.[키치죠지] -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의 숲으로 어서오세요
지하철을 꽤 오래타고 도착한 지브리 미술관
입구부터 동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네요.
일본여행 TIP - 지브리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지브리 미술관은 당일 미술관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게 불가능하고 오직 예약으로만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