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에 바이올린 공연이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사람들끼리 소규모로 조직한 거라서 첼로도 비올라도 없는 반쪽짜리 연주회지만...

초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이 맞춰볼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떳떳히 장소를 마련하지도 못하고 파주 군부대에 위문공연 형식으로 간거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첫 바이올린 공연이자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 됬어요. 

아쉬운것도 많았지만 뿌듯함도 많았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좀 더 떳떳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ㅎㅎ

스스로에게 홧팅입니다!ㅋ

Posted by HEU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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